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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in 전북] 복자식당

by 엉뚱소녀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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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오늘은 맛있는거 먹는날

와우!!

볼일있어 들른 익산 모현동.

말로만 듣던 복자식당을 찾아버렸다.

강아지단톡방에서 엄청엄청 맛있다던데

맛이 궁금하다!!

 

내부는 시골 할머니집 냄새가 난다.

뭔가 촌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랄까

정리도 잘되어있고 직원이 친절하다

 

삼겹살 150g에 9000원! 가성비 갑이다.

역시 두명이서 3인분은 먹어줘야쥬?

세트메뉴로 가자!!

 

사이드 메뉴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얼큰해장라면,

잔치국수, 빨간쫄면, 계란찜, 누룽지가 있다.

물론 배가 고프지 않았더라면 가성비를 따져

4500원짜리들 중에 골랐겠지만

오늘은 그냥 무조건 계란찜!

 
 

사실 딱 들어가서 반찬 나오는데 무척 실망했다.

누가 보기에도 시들시들한 미나리와 버섯

누가봐도 나 오래전에 퍼놔서 굳었어요 하는

콘샐러드..

고기 양도 적어보이는 건 기분탓일까..

첫인상은 좀 그랬지만 먹어보니 첫인상을 잊게 할만큼

고기와 김치, 파절이도 맛있고 두부지짐도 맛있었다.

미나리도 버섯도 구울껀데 어때! 맛있으면 장땡이지

미스였던건 사이드 계란찜…

별루다.

콩나물무침도 그냥 먹으면 맛없고 구워먹어야 맛있다!

 

볶음밥도 맛있다던데 먹어보자!

5000원이나 해서 비싸다 생각했는데

2인분이었구나.. 양이 많다.

맛은 무말랭이 볶음밥 같다.

배가 불러서인지 처음보단

질리는 맛이이기에~(from haon)

 
 

결국 남기지 않는 나는 계란찜을 남기고 말았다..

너무 배부르다.

평가

고기가 너무너무 맛있고 믿을만하게 라벨도 주신다.

상추깻잎은 바로바로 씻어서 내주셔서 아주 싱싱하다.

굽는 야채가 좀 더 신선했으면 좋겠다.

볶음밥은 적은 양도 팔았으면 좋겠다.

배가 터지도록 먹었는데 30.000원

가성비 갑중에 갑! 고기도 굿!

또 갈것이다. 다음번엔 쫄면을 먹어볼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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